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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건 속 프레임 전쟁…3당 '총선 슬로건' 살펴보니

입력 2016-03-2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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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틀 뒤인 31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데요. 각 당이 내세우는 공약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20대 총선이 4월 13일에 열립니다. 15일 남았는데요, 각 당이 총선 슬로건을 확정됐습니다. 새누리당은 '뛰어라 국회야', 더불어민주당은 '문제는 경제다. 정답은 투표다', 국민의당은 '국민 속으로'인데요. 새누리당은 야당 비판론, 더불어민주당은 경제 심판론, 국민의당은 양당 심판론입니다. 그런데 더불어민주당의 슬로건, 어디서 본 듯한 문장인데요. 1992년 미국 대선 당시 빌 클린턴 후보의 캠페인 슬로건, "It's the ecomony, stupid' '문제는 경제야, 바보야"를 따온 겁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경제 강조 전략과 맞닿아 있는데요. 그런데 경제를 강조한 슬로건과는 다르게, 국회의 세종시 이전이나 국정원 폐지 등 다른 공약들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세 당의 삼색 심판 슬로건을 다시 보시겠습니다. 유권자 여러분은 어떤 것을 더 심판하고 싶으신가요?

▶ '뼈' 있는 총선 슬로건

[박태우/고려대 연구교수 : 일 안 한 19대 국회, 슬로건 진실성 없어. 경제보다는 안보 문제에 더 신경써야.]

Q. 외국인 근로자 영주권 검토, 실효성은?

Q. 외국인 영주권 검토…청년층 반감 없을까?

Q. "국회 이전"…철회? 연기?
[김종배/시사평론가 : 국회 이전, 사전 검토 충실히 했는지 의심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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