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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15' 표심 잡기 나서는 여야…각 당 일정 보니

입력 2016-03-2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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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천 싸움의 앙금을 그대로 남긴채로, 어쨌든 여야 각 당이 선대위 체제 하에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구체적인 공약들도 속속 나오고 있는데요. 지금부터 차례로 짚어보도록 하겠고요. 먼저 오늘(29일) 각 당들의 일정부터 전해드리면, 새누리당은 선대위 첫 회의가 오늘 열립니다. 주말 동안 호남에 머물렀던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 오늘은 부산 경남 지역을 찾고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야권 연대를 포함해 이번 총선 전략을 밝힐 예정입니다.

이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오늘 국회에서 출범 첫 회의를 열고 총선 지원에 나섭니다.

오늘 회의에는 김무성 대표와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 등 공동 선대위원장 5명과 최고위원 등으로 구성된 권역별 부위원장 등이 참석합니다.

이들은 앞으로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되면 수도권과 영남, 호남 등 권역별로 맞춤형 지원 유세에 나설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오늘 열세지역인 부산과 경남 지역을 방문합니다.

김 대표는 오늘 오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에서 열리는 '부산-울산 경제 살리기 결의대회'에 이어 오후에는 경남 창원으로 이동해 '경남 경제 살리기 결의대회'에 참석합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영남권 경제 공약을 제시하고 지역구도 타파를 통한 정치 개혁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오늘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합니다.

안 대표는 이 자리에서 20대 총선 전략을 비롯해 야권 연대와 단일화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또 안 대표의 총선 이후 대권 행보와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 문재인 전 대표와의 관계 등도 언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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