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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선대위 체제 구축…본격적인 '표심 잡기' 돌입

입력 2016-03-2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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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총선이 이제 16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 각 당은 오늘 선대위를 공식 발족하거나 첫 회의를 열고, 당 조직을 선거체제로 전환해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들어갔는데요. 현장으로 들어가봅니다.

송지혜 기자! (네, 국회입니다.) 새누리당이 오늘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고요.

[기자]

네, 새누리당은 오늘(28일) 국회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습니다.

김무성 대표와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 서청원·이인제 최고위원,원유철 원내대표 등 5명이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고요. 12개 권역별로도 선대위원장직을 만들어 주류 친박계 핵심인 최경환 의원과 김태호·김을동 최고위원 등을 내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조금 전인 오후 2시부터는 전국 253개 지역구와 비례대표 공천 대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천자 대회를 열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선 강봉균 선대위원장이 20대 총선 주요공약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앵커]

야당의 분위기는 어떤가요?

[기자]

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장단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더민주는 앞서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를 단독 선대위원장에, 진영 의원과 김진표 전 의원을 부위원장에 각각 임명했는데요.

오늘 8명의 부위원장단을 추가로 인선해 선대위 체제로 본격 전환했습니다.

국민의당도 마포 당사에서 중앙 선대위 회의를 열고 비례대표 1·2번으로 지명한 신용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 오세정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를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추가했습니다.

이로써 안철수·천정배·김영환·이상돈 공동선대위원장의 4인 체제는 6인 공동 선대위원장 체제로 확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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