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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여 관객 "헤이 쥬드~"…폴 매카트니 첫 내한 공연

입력 2015-05-03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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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틀스의 멤버 폴 매카트니가 어제(2일) 저녁 우리나라에서 첫 공연을 했습니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4만 5천여 명이 몰려 열기가 뜨거웠는데요.

주정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폴 매카트니가 무대에 오르자 4만5천여 관객의 환호와 박수가 쏟아집니다.

[폴 매카트니/가수 : 안녕하세요, 서울. 한국 와서 좋아요. 드디어.]

첫 곡은 '에잇 데이스 어 위크'. 60년대 비틀스 시절의 노래였습니다.

3시간 가까이 기타와 피아노를 치며 37곡을 노래한 그에겐 올해 73살이란 나이가 무색했습니다.

공연장인 서울 잠실운동장 주변에는 낮부터 관객들이 몰려 매카트니와 비틀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습니다.

[문충균/울산시 남구 신정동 : (제가) 대학 시절에 비틀스가 우리나라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었죠. 그런 추억이 되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한국어로 "다시 만나요"란 인사를 남기고 떠난 매카트니, 팬들은 벌써부터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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