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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질도 강남스타일?' 성형외과에 정장 차림 떼강도

입력 2014-05-1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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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저녁,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 검은색 정장 차림의 남자 6명이 나타나 병원을 털려다 실패하고 달아났습니다.

이들은 원장과 간호사를 흉기로 위협하고 양손을 묶었는데요.

원장이 2층에서 건물 밖으로 뛰어내리자 강도 일당은 달아났습니다.

원장은 손목과 엉덩이 등을 크게 다쳤는데요.

일당 중 4명은 사건 발생 5시간 만에 경찰에 검거되거나 자수했습니다.

경찰은 나머지 2명도 추적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한번 살펴볼까요.

'강남은 강도도 정장 입고 강남스타일로 강도질한다', '수술비는 카드 결제하는데 거길 털러 간 거냐'며 이들의 강도질이 어이없다는 반응이 있었고요.

'두목님이 수술했는데 부작용이 왔나?' '조폭 여자 친구가 수술받았다가 망해서 화난 건가?' 라며 그 이유를 궁금해하는 반응도 있습니다.

또, '요새는 우두머리가 혼자 탈출하는 게 유행이냐'며 원장의 탈출을 부정적으로 보는 의견도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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