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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사망 1552명…미국·영국, 9월 백신 임상시험

입력 2014-08-2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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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사망자가 1,500명을 넘어섰는데요. 백신 개발이 속도를 낼 것 같습니다.

에볼라 공포가 확산되는 가운데 미국과 영국이 오는 9월부터 에볼라 백신 인체시험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에볼라 감염자가 아니라 각국에서 지원한 건강한 일반인들인데요,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험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편, 현지시각으로 28일 나이지리아에서 또 한 명의 에볼라 의사가 사망했는데요,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80명의 에볼라 의심 환자가 발생해 긴급 확인 작업에 나섰습니다.

현재까지 WHO가 밝힌 에볼라 사망자 수는 1,552명인데요.

에볼라 확산이 심각해 앞으로 9개월 뒤엔 사망자가 2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번 백신 인체시험이 성공하면 내년에 발병지역에 보급한다는데요.

인체시험을 거친 완벽한 백신이 빨리 보급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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