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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김홍걸 "김종인, 자화자찬 심해…총선 승리 아냐"

입력 2016-05-0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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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김종인 더민주 대표, 박지원 국민의당 차기 원내대표에게 거침없이 쓴소리를 날리는 분입니다. 오늘(2일)의 직격 인터뷰는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과 함께 합니다.

Q. 전당대회 연기 반대하는 이유는?
[김홍걸/더민주 국민통합위원장 : 비대위 체제 비정상, 정상화로 돌아가야. 비대위 연장은 당헌·당규상 안 돼. 김종인 '셀프 공천' 논란 이후 호남 등 돌려. 선거 직전 관리는 김종인의 책임. 김종인, 당에 할 일 다 했다고 말해. 김종인의 독선적인 리더십, 가장 큰 문제. 김종인은 선출 아닌 대표, 관리만 해야. 김종인 자화자찬 심해, 총선 승리 한 것 아니야]

Q. 김종인 체제 유지, 장점 없나?

[김홍걸/더민주 국민통합위원장 : 문재인과 김종인의 약속, 그들만의 약속. 개인의 약속을 당이 책임 질 필요 없어]

Q. 김종인, DJ 정책 비판…갈등의 이유?
[김홍걸/더민주 국민통합위원장 : 김종인의 DJ 정책 비판, 기분 나쁜건 사실. 김종인의 발언으로 호남 당원들 피해]

Q. 멀어진 '동교동계'…이유는?

[김홍걸/더민주 국민통합위원장 : 이희호 여사, 정치 개입 절대 안 해. 정치인 방문에 '덕담'…허락 아니야]

Q. 현실 정치에 들어온 후 이희호 여사 반응은?
[김홍걸/더민주 국민통합위원장 : 험한 정치판에 다칠까 염려, 반대는 안 해. 이희호 여사 거론, 인간적인 도리 아니야]

Q. 문재인과 '동행'…현실 정치 참여?
[김홍걸/더민주 국민통합위원장 : 문재인과의 동행, 정치적 행동 아니야]

Q. 옆에서 본 문재인, 어떤 사람인가?
[김홍걸/더민주 국민통합위원장 : 아직 문재인 차기 대선 후로보 확신 없어. 문재인은 당의 후보,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 단순히 호남만 바라봐서는 안 돼. 문재인, 대선 주자답게 인재 영입해야]

Q. 향후 재보궐에 출마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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