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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이탈리아서 고가도로 무너져…5명 사상

입력 2017-03-1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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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공사 중이던 고가도로가 붕괴돼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탈리아 동부 해안도시 안코나에서 고속도로 위를 지나는 고가도로가 무너졌습니다.

당시 고가도로는 확장 공사 때문에 차량이 다니지는 않는 상태였는데요.

아래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 1대를 덮쳐 안에 타고 있던 2명이 사망했고, 공사에 투입된 인부 3명이 다쳤습니다.

정확한 붕괴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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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에서 혼전 성관계를 맺은 외국인 남녀가 2달째 구금 중인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이 두 사람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약혼한 사이인데요. 지난 1월 병원에 갔다가 임신한 사실을 알게됐습니다.

담당 의사가 결혼 전이이라는 걸 알고 관련 당국에 신고해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슬람 율법을 적용하는 아랍에미리트에선 혼전 성관계는 위중한 범죄인데, 이슬람권에선 외국인의 경우 정상 참작을 위해 재판 도중 결혼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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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여성으로 알려진 이집트 여성이 4주 만에 120kg 감량에 성공했습니다.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 살던 이 여성, 자라면서 몸무게가 빠르게 늘어 11살부터 집 밖으로 나갈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500kg을 넘어섰지만,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비만 치료를 받지 못했는데요.

인도의 한 의사가 모금에 나선 끝에 25년 만에 치료를 받게 됐습니다.

이후 제한된 식단과 위 절제 수술 덕분에 4주 만에 120kg 감량에 성공했는데요.

여전히 세계 최고 비만 여성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293kg보다 더 무겁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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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경찰 앞에서 현란한 저글링을 선보이는데요.

실력이 남달라 보입니다.

사실, 음주운전 검사 중인데요. 차를 천천히 몰아 음주운전으로 오해한 경찰이 남성을 붙잡았지만, 깨진 브레이크등 때문인 걸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만약을 대비해 음주 여부를 다시 확인하려 하자, 곤봉을 꺼내 저글링을 시작한 건데요.

알고 보니 미국 내에서 유명한 저글링 전문가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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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콥터 1대가 비행을 위해 이륙합니다.

그런데 회전해야 하는 날개가 전혀 돌아가지 않는데요.

신기술이나 마술이 아닙니다.

카메라의 셔터스피드와 프레임, 그리고 헬리콥터 회전 날개의 초당 회전수를 일치시켜 만들어낸 착시 현상이라고 하는데요. 정말 감쪽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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