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콜로라도의 월마트 매장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졌습니다.
목격자들은 총격 당시 매장 안에서 약 30발의 총성이 들렸다고 진술했습니다.
총격범은 남성 2명과 여성 1명을 숨지게 한 뒤 차를 타고 달아났는데요.
경찰이 CCTV 등을 확인해서 범인의 신원을 확인했고, 사건 발생 14시간 만에 47살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인 경찰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테러로 의심되는 정황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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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한 가운데서 큰 불길이 치솟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차리카르 마을에서 연료가 실린 유조트럭 2대가 폭발했는데요.
근처에 있던 버스가 불길에 휩싸이면서 최소 15명이 숨지고 27명이 다쳤습니다.
유조트럭에 설치돼 있던 폭발물이 터진 것인데, 누구의 소행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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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에 흑사병으로 알려진 페스트가 유행하면서 사망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페스트는 마다가스카르의 풍토병 중 하나입니다.
올해는 유례없이 안타나나리보와 토아마시나 등 마다가스카르의 최대 도시로까지 퍼지면서 지난 8월 이후 사망자가 127명까지 늘었습니다.
전염이 확인된 환자만 1200여명에 달하는데요.
환자와 접촉한 사람들을 추적해서 확산을 막아야 하지만 추적이 가능한 비율이 30%에 그치면서 당국의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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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눕고 또 나란히 일어납니다.
모든 행동이 꼭 닮아 있는 이 녀석들, 중국 쓰촨성 청두 판다 생태공원에 사는 대왕판다들입니다.
아기 판다부터 어른 판다까지 미리 짜기라도 한 것처럼 호흡이 척척 맞는 녀석들, 태어난 뒤부터 한 우리에서 같이 살면서 모든 걸 함께 해왔기 때문에 가능하다는데요.
정말 최고의 드림팀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