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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장의 60초 P.S.] "무사 인양되길, 돌아오길…밝혀지길"

입력 2017-03-2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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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 깊이 가라앉아 있던 세월호가 참사 3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녹슬고 긁힌 흔적이 역력합니다. 정말 만감이 교차합니다. 왜 3년동안 인양하지 못했을까….

아직 9명이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미수습자 가족들은 마지막 한 명까지 찾아주겠다는 약속을 지켜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부디 세월호가 무사히 인양되길, 9명의 미수습자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그리고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진실이 반드시 밝혀지길 온 마음으로 기원합니다.

정치부회의 오늘(23일)은 여기서 줄이고요. 내일 5시 10분에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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