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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차량 파손 남성 고소 취하…경찰은 "형사처벌 대상"

입력 2015-09-1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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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차량 시동이 꺼지는데 안 바꿔준다고 벤츠 승용차를 골프채로 파손한 남성이 형사처벌을 받을 위기에 놓였다는 소식 전해드렸었는데요. 지금 상황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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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코리아 측이 이 남성을 만나 원만히 합의를 하기로 했습니다.

주행 중 시동꺼짐 현상에 대해 항의하며 자신이 타던 2억짜리 벤츠를 골프채로 파손한 이 남성!

판매점이 업무방해로 이 남성을 고소하면서 불구속 입건이 됐었는데요.

그런데 벤츠 코리아 측이 어제 이 남성을 만나 원만한 해결을 위해 고소를 취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 남성에 대해 업무방해 외에 재물손괴 혐의가 적용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경찰은 재물손괴의 경우 친고죄가 아니어서 고소와 상관없이 형사처벌 대상이라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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