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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염색 작업장·2층짜리 주택서…밤 사이 잇단 화재

입력 2016-05-1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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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11일)밤 서울 종로의 염색 작업장에서 불이 나 1시간만에 꺼졌습니다. 2층 주택과 지하 단란주점에서도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혜미 기자입니다.

[기자]

촘촘히 들어선 건물 사이로 시뻘건 불길이 솟아 오릅니다. 소방관 90여명이 출동해 진화에 나섰지만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어젯밤 11시 20분쯤 서울 종로 5가의 한 염색 작업장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염색 기계 등 전체 작업장의 반 이상을 까맣게 태우고 한 시간만에 꺼졌습니다.

+++

2층짜리 주택 창문으로 연기가 새어나옵니다.

어젯밤 9시 40분쯤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집 내부 절반을 태우고 10분여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침실에 있던 옷에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비슷한 시각, 제주시 연동 한 건물 지하에 있는 단란주점에도 불이 나 58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단란주점이 영업을 하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해당 건물 3층 주택에 있던 주민 3명이 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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