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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부산·광주 이어 대전 행…충청 민심 공략

입력 2015-12-22 06:17 수정 2015-12-22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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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부산·광주 이어 대전 행…충청 민심 공략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한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부산, 광주에 이어 22일 대전을 방문, 충청권 민심 공략에 나선다.

안 의원은 이날 오후 대전을 방문, 지역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신당 창당의 목표와 인재 영입 원칙, 야권연대 범위에 대한 구상을 공유할 방침이다.

안 의원은 아울러 대전지역 초등학교 학부모들과 만나 미래 세대의 교육에 대한 철학을 전하고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학부모의 목소리로 직접 듣는다.

안 의원 측 관계자는 "국민 삶에서 떼어놓을 수 없는 교육 현안을 살피는 민생 행보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한때 의료계에 종사했던 만큼 대전보훈병원을 방문해 의료기관 실무자들이 겪는 고충과 해결 방안을 가감없이 듣는다는 계획이다.

안 의원의 대전보훈병원 방문에는 아울러 안보를 소홀히 하지 않는다는 이미지를 구축, 중도층 표심을 공략하려는 의지도 담겨 있다.

안 의원은 이처럼 이날 낮 동안에는 언론을 통한 지역 여론 스킨십과 민생 행보를 이어간 후 저녁부터는 대전내일포럼 초청 간담회 겸 송년회에 참석해 충청지역 세 결집을 꾀할 방침이다. 안 의원은 앞서 부산을 방문한 자리에서도 내일포럼 간담회에 참석해 세를 다진 바 있다.

한편 안 의원은 크리스마스 연휴에는 가족과 시간을 보낸 후 다가오는 주말 토론회를 열어 향후 신당이 추구할 구체적 정책을 논의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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