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6일) 안철수 전 후보가 13일간의 침묵을 깨고 문재인 후보를 적극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부산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지원유세에 나선다고 하는데요, 현재 여론의 움직임은 어떤지 다자대결 지지율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안철수 전 후보의 지원사격으로 문재인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 가운데 박근혜 후보 여전히 선전하고 있습니다.
박 후보, 문 후보 보다 10%p 차이를 보이며 보이며 꾸준히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음은 어제 안철수 전 후보의 지지선언 후 지지 후보를 바꿀 의향이 생겼는지 조사해봤는데요, 바꿀 의향이 생겼다는 응답이 9.8%, 바꿀 의향이 없다 82.4%, 모르겠다 7.7%로 아직까지는 안 전 후보의 지원 방향을 좀 더 지켜보겠다는 의중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 최대 격전지역으로 꼽히는 부산에서 여야의 대대적인 유세대결이 펼쳐지는데요, 현재 PK지역 민심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부산, 경남 지역도 박 후보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문 후보와 27.9%p 격차를 벌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 안 전 후보가 문 후보의 첫 지원을 나섭니다.
과연 그 파급력, 어느 정도가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