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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매달려 끌려간 경찰, 뇌진탕에 단기 기억상실증

입력 2015-07-0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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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끼어들기 단속에 걸린 차량 운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운전자! 갑자기 속력을 내 차를 출발시키는데요.

결국 경찰은 이렇게 차에 매달린 채 10미터 가량 끌려가다 도로에 내팽개쳐집니다.

사고 충격으로 이가 부러지고, 뇌진탕에 단기 기억상실증까지 걸린 경찰, 현장 상황은 물론이고, 얼마 전 결혼했다는 사실도 사고 당시에는 기억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줬습니다.

도망가다 결국 잡힌 이 운전자, 음주 상태는 아니었는데요. 다만 빨리 상황을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에 급출발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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