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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혁신과 단합 포기 않겠다"…정면 돌파 계속

입력 2015-12-22 10:07 수정 2016-01-2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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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정치연합 비주류 의원들이 탈당을 하고, 안철수 의원이 신당창당을 선언한 상황에서, 문재인 대표는 계속해서 정면돌파 의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오늘(22일)부터는 현역의원들의 공천을 좌우할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 채점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안의근 기자입니다.

[기자]

계속되는 비주류 의원들의 탈당 소식에 문재인 대표는 어려운 때일수록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표/새정치민주연합 : 낡은 껍데기를 벗겨내는 고통을 감내해야 새살이 돋습니다. 혁신과 단합은 어떤 경우에도 포기할 수 없습니다.]

전국 대학 교수들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한 '혼용무도'를 인용해 이 같은 시대를 끝내려면 야당이 더 혁신하고 단합해 강한 야당이 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비주류인 이종걸 원내대표의 최고위 불참이 보름째 이어지자 직접 입법 전략회의를 열어 원내상황까지 점검했습니다.

전병헌 최고위원도 안철수 의원의 신당을 겨냥해 "창조적 파괴도 결국 파괴일 뿐이고 어떤 수식어도 분열의 본질을 가릴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현역 의원들의 공천을 좌우할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 1차 채점 작업도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등 주류 측은 정면 돌파 움직임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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