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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마약 조직 전설 '태평양 여왕' 7년 만에 석방
입력 2015-02-1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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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마약 조직의 전설로 불리던 여성이 7년 만에 자유의 몸이 됐습니다.
수갑을 차고도 당당하게 웃는 이 여성.
태평양의 여왕이란 별명을 가진 멕시코 마약 조직의 두목, 산드라 아빌라 벨트란입니다.
마약 관련 혐의로 7년 동안 멕시코와 미국을 오가며 수감생활을 해왔는데요.
현지시간으로 9일, 자유의 몸이 됐습니다.
남성들이 지배하는 멕시코 마약시장에서 유일한 여성 두목인 아빌라 벨트란!
그녀의 이야기를 다룬 책이 베스트셀러가 될만큼 세간의 주목을 받아왔는데요.
이제 자유의 몸이 된 그녀!
사람들 뿐만 아니라 경찰도 계속 예의주시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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