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BMW 또 불…520d 모델, 올들어서만 17번째 화재 | JTB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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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던 BMW 또 불…520d 모델, 올들어서만 17번째 화재

입력 2018-08-02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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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속도로를 달리던 BMW 승용차에서 오늘(2일) 또 불이 났습니다. 이번에 화재가 난 차는 지난달 26일에 '리콜' 결정이 내려진 520d 모델입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BMW 차량 화재 28건 가운데 520d 모델이 17대였습니다.

황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고속도로 갓길 위 승용차에 불길이 타오릅니다.

검은 연기가 치솟아 오르며 도로 위를 덮어 버립니다.

이에 다른 운전자들이 놀라 옆으로 비켜 서행합니다.

불이 붙은 지 40분 만에 차량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타버렸습니다.

화재가 발생한 것은 오늘 오전 11시 44분쯤.

강원도 원주에서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면으로 달리던 29살 최모 씨의 BMW 520d 승용차였습니다. 

운전자 조모 씨는 경찰 조사에서 주행 중 가속페달에 이상을 느껴 갓길에 차를 세웠는데 곧바로 엔진룸에서 불이 났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 관계자 : 가속페달 쪽에 조금 이상이 있어 가지고 우측에다 세워둔 거죠. 차에서 내려서 이렇게 보니까 보닛 쪽에서 엔진룸 쪽에서 연기가….]

조 씨와 동승자 모두 불이 나기 전에 내려 피해를 입진 않았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불이 난 BMW 차량은 28대로, 이중 17대가 520d 모델이었습니다.

이번에 불이 난 차량도 2015년식으로 리콜 대상 차량이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 : 주로 엔진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돼 있는데…]

현재 경찰과 소방측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화면제공 : 경기 여주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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