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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서 마스크 안 끼고 대화해보니…시뮬레이션 영상 공개

입력 2020-05-28 15:27 수정 2020-05-2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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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분들은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죠.

그런데 요즘 날씨가 더워지면서 마스크를 턱에 걸치거나 입 부분만 가리는 정도로 착용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많은 사람이 밀집해 있는 공간에선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셔야겠습니다.

마스크를 쓰지 않은 한 사람이 말을 할 경우, 눈으로는 보이지 않아서 확인할 수 없었던 미세한 침방울들이 맞은편에 앉아있는 사람에게까지 짧은 시간 안에 이렇게 가득 전파되기 때문입니다.

미국 오리건 대학 연구팀이 대중교통 안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휴대전화를 사용하거나 대화했을 때, 얼마나 위험한지를 보여주는 시뮬레이션 영상을 공개한 것인데요.

만약, 이 사람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이라고 가정한다면 이로 인한 결과를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충격적입니다.

그런데 이 영상에서 마스크의 위력이 나타납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화하면, 튀는 침방울이 확연히 줄어드는 걸 볼 수 있는데요.

이 영상이 의미하는 건 대중교통과 같은 공공장소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라는 거겠죠.

전문가들은 마스크를 쓰는 것만으로도 기침과 재채기는 물론 말하거나 숨 쉬면서 나오는 침방울의 대부분을 차단할 수 있다고 하니까요.

덥고 불편하더라도 마스크 착용하는 것. 꼭 잊지 않길 바랍니다.

(화면출처 : 페이스북 Hexagon 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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