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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410g' 금메달 속 진짜 금은 겨우 6g? "쩨쩨하네"
입력 2012-08-15 17:36
수정 2012-08-1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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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의 진실은 '도금메달'이었다.
2012년 런던올림픽 메달은 지름 85mm, 두께 7mm로 총 무게는 410g이다.
역대 하계 올림픽 중 가장 크고 무거운 메달이지만 크다고 금이 더 많이 들어가는 건 아니다.
올림픽 헌장 규정에 따르면 금메달은 순금이 아니라 순은 바탕에 최소 6g 이상의 금을 도금해 만들게 되어 있다. 런던올림픽 금메달의 성분은 은 93%, 동 6%, 금 1%다.
금메달의 실체는 '도금메달' 내지 '은동메달'인 셈. 때문에 관세청은 금메달을 '은 관련 제품'으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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