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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농성 닷새만에 의총열어…'정상화' 가닥

입력 2015-11-0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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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농성 닷새만에 의총열어…'정상화' 가닥


역사교과서 국정화 확정고시를 규탄하는 농성을 닷새째 진행중인 새정치민주연합이 6일 의원총회를 열어 국정화 저지 투쟁과 민생 챙기기를 '투트랙'으로 진행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6일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나흘동안 차가운 국회 로텐더홀에서 철야농성을 했다"며 "투쟁을 위해 가득 채워준 의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투쟁을 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진다"며 "일주일 동안 투쟁한 내용들을 결산하고 전면전을 하기 위한 특별한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여야 원내수석간 협상 결과를 가지고 국정화 투쟁을 더 할 것인지, 민생을 위한 투쟁을 위해 등원을 할 지 최종적인 의견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최근 지역활동을 하면 국민들이 '야당의 모습이 보인다'는 말씀을 해주신다"며 "민생을 위해 어떻게 효과적으로 투쟁해야 할 지 논의해 보자"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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