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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효도 전쟁-여검사 대결…보는 재미가 있는 수원 재보선

입력 2014-07-1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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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야당 40초 발제 들어보겠습니다.

[기자]

▶ 자식들의 효도 대결

수원 영통에서 후보 간 경쟁보다 자식 간 대결이 더 뜨겁습니다. 새정치연합 박광온 후보의 딸이 인터넷상에서 아버지 선거운동에 나서자, 정의당 천호선 후보의 아들도 아버지 홍보에 나섰습니다. 후보님들, 아들딸 잘 둔 보람이 있겠네요.

▶ 야권연대 시한 21일까지

선거전이 본격화됐지만, 새정치연합과 정의당 사이 야권연대는 지지부진한 모습입니다. 투표용지를 인쇄하는 오는 월요일까진 단일화돼야 사표를 방지할 수 있는데요. 과연 성사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 쌀시장 개방 응답하라 1994

정부가 1994년 우루과이라운드 이후 20년 만에 쌀시장을 개방키로 했습니다. 야당은 "무조건 반대한다는 건 아니지만, 내용을 공론화해 대책을 세우는 게 먼저"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

[앵커]

여당에선 여야 지도부 선거 전략을 살펴봤으니, 이번엔 좀 더 구체적으로 선거 얘기를 이어가 봅시다.

[기자]

서울 동작을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수도권, 바로 수원 권선·팔달·영통 3곳이죠. 선거전이 본격화되면서 다양한 화젯거리가 나오고 있는데, 수원 영통에선 자녀들의 효도전쟁이 벌어졌습니다.

새정치연합 박광온 후보의 딸이 인터넷에서 아버지를 지지하는 메시지를 올리자 폭발적 관심을 끌었습니다. 그러자 이에 뒤질세라 천호선 후보의 아들 역시 인터넷에서 본격적인 아버지 지원에 나섰습니다. 자녀들 대리전에 양측 후보들 모두 흐뭇하겠군요.

옆 동네 권선에선 전직 여검사끼리 맞붙었습니다. 두 사람은 앞서거니 뒤서거니 살아온 이력이 놀랍도록 닮았는데요. 얼마나 닮았는지는 잠시 후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어쨌든 국회의원 티켓은 오직 1장. 이번엔 길이 달라질 수밖에 없겠군요.

수원 선거를 이끄는 야전사령관, 바로 임태희·손학규 후보입니다. 각각 수원 영통과 팔달에 출마했는데, 본인을 포함해 최대한 많은 곳에서 승리하기 위해 전두지휘해야 합니다. 그런 만큼 두 야전사령관의 각오는 남다를 것 같은데요.

오늘 기사는 <보는 재미가="" 있는="" 수원="" 재보선="">로 정해봤습니다.

Q. 수원 영통 '효도 전쟁'…자녀들의 SNS 활동

Q. 박광온 딸 'SNS로 효도란 걸 해보자'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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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박광온 후보 딸의 대학 시절은?
[임OO/<4시 정치부회의> 작가(박광온 후보 딸 대학동창) : 제 대학 때 친구인데요, 그 친구 같은 경우 강의실보다는 주로 학교 안 운동장이나 잔디밭, 주점거리. 이런 데서 더 자주 볼 수 있는 친구였고요. 학습에 재능있는 친구 같지는 않았는데, 어제 트위터를 보니까 자기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영역을 제대로 찾은 게 아닌가…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Q. 정말 머리가 큰가?
[임OO/<4시 정치부회의> 작가(박광온 후보 딸 대학동창) : 머리 크기요…작지는 않은 것 같은데요.]

+++

Q. 천호선 아들, SNS 홍보활동 가세

Q. 6·4 지방선거 이후 후보자녀들 선거활동 화제

Q. 고승덕 딸 '아버지 부적절'로 낙선 영향?

Q. 김부겸 연예인 딸, 선거 때마다 선거운동 지원

Q. 김무성 아들도 탤런트로 활동 중

Q. 자녀들의 온라인 선거운동…홍보방식 다변화

Q. 수원 권선, 정미경-백혜련 '여검사 대결'

Q. 정미경-백혜련 '정치 도전기'도 닮은꼴?

Q. 정미경, 2012년 총선 낙선 후 '절치부심'

Q. 백혜련, 드라마 '아현동 마님' 주인공 모델?

Q. 언론인들도 드라마 실제 주인공으로 등장?

Q. 손학규-임태희, 여야 수원선거 '총 책임'

Q. 선거 초반 새누리 강세…야권연대 전망은?

[앵커]

야당 기사 정리합시다. <자식대결-여검사대결, 관심집중="" 수원선거=""> 이런 정도로 기사 준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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