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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IS' 연대세력, 독일인 인질 공개…참수 경고

입력 2014-09-25 09:10 수정 2014-09-2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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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윤정 씨, 이슬람 국가와 연대하는 조직들이 확산되고 있다고요?


네, 앞서 IS 동조 단체가 프랑스인을 참수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번엔 필리핀에서 날아온 협박 소식입니다.

필리핀 남부에 근거지를 둔 극단 이슬람 무장단체, 아부 사야프.

이들은 지난 7월, IS 최고지도자에게 충성을 맹세했는데요.

어제(24일) 독일 인질을 위협하는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조건은 두 가지!

독일이 미국에 대한 지원을 중단할 것, 그리고 56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58억 원을 요구했습니다.

15일 이내에 조건을 들어주지 않으면 인질을 죽이겠다고 협박했는데요.

전세계로 연대세력을 확장하는 IS, 그 잔인함이 정말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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