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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 "한국이 코로나 잘 관리…백신 개발 함께하자"

입력 2020-04-10 19:21

문 대통령, 코로나 관련 빌 게이츠와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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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코로나 관련 빌 게이츠와 통화


[앵커]

청와대 소식 좀 더 보도록 하죠. 오늘(10일) 문재인 대통령이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와 통화를 했다고요?

[신혜원 반장]

요새 문 대통령이 주요 인사들과 통화를 많이 하는데요. 역시 코로나 때문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 이사장과 통화를 했는데, 빌 게이츠의 제안으로 이뤄졌다고 합니다. 빌 게이츠는 "문 대통령을 직접 만나서 코로나 극복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리고 싶었다"며 "한국이 코로나19를 잘 관리해 세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고 합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과 빌 게이츠 이사장이 코로나19 백신 개발뿐만 아니라 치료제 개발에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고, 코로나 대응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앵커]

문 대통령이 다음 주까지 고비만 잘 넘기면 지금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방역으로의 전환할 수 있다, 이런 얘기를 했죠?

[최종혁 반장]

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페이스북을 통해서 메시지 하나 올렸는데요. 우선 "대구는 확진자 발생 52일 만에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대구 시민들에게 격려와 감사를 전했고요. 또 전국 확진자 수도 30명 밑으로 떨어졌다면서 "모레 부활절과 다음 주 총선만 잘 넘기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활방역 으로 전환할 수 있다"면서 "아직도 조마조마하지만 이제는 조금만 더 힘내자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독려를 했습니다. 고비를 완전히 넘길 때까지 조심하자는 당부의 뜻을 전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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