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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신화] '팥쥐 숙모' 전수경, 최정원 운명 바꿔놨다

입력 2013-08-13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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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연이 말 한 마디로 은경희와 은정수의 운명을 바꿔놨다.

12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연출 이승렬, 극본 김정아)에서 미연(전수경 분)은 식물인간 상태에서 깨어난 우도영(김혜선 분)이 자신의 딸 은경희(박소영)를 입양하도록 일을 꾸몄다.

앞서 도영은 어린 정수(김수현)와 함께 교통사고를 당한 이후 식물인간 상태에 빠져 미국으로 건너가 치료를 받았다. 이에 미연은 도영의 남편 김종욱(김병세 분)에게 '왜 정수를 데려가지 않느냐'고 따지며 양육비를 요구했다.

이후 정수의 입양이 미뤄졌고, 도영 부부는 8년 동안 착실히 양육비를 보내왔다. 마침내 기적적으로 깨어난 도영은 정수의 입양 절차를 밟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

그동안 미연은 정수 몫의 양육비를 경희 뒷바라지 하는데 쓰고, 경희 대학 등록금으로 모아둔 터라 난감해졌다. 미국에서 변호사가 찾아오고 미연이 부분 기억상실증을 앓고 있다는 걸 알아채자 미연의 '팥쥐 숙모' 기질이 발휘됐다.

미연은 변호사에게 경희를 정수로 둔갑시켜 소개해, 사촌지간인 정수와 경희의 운명을 180도 바꿔놨다. 예고편에 따르면 성인이 된 정수와 경희는 전혀 다른 삶을 사는 것으로 그려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역경을 딛고 명품 가방 제작의 꿈을 이뤄가는 정수의 삶과 사랑을 그려낼 JTBC 드라마 '그녀의 신화'는 매주 월, 화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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