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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신화] 김혜선 교통사고로 김수현 입양 무산?

입력 2013-08-13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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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영의 교통사고로 은정수의 입양이 불투명해졌다.

12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연출 이승렬, 극본 김정아)에서 도영(김혜선 분)은 교통사고로 식물인간 상태에 빠졌다.

도영은 어린 정수(김수현 분)와 함께 차를 타고 가던 중 트럭과 부딪혀 사고가 났다. 정수 크게 다치지 않았지만 도영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아줌마 죽지마요"라고 외치며 눈물을 흘렸다. 더욱 안타까운 건 도영이 사고가 나는 순간에도 핸들을 오른쪽으로 꺾어 정수를 보호하려 했다는 점이다.

도영은 장시간의 수술을 받고 나왔지만 식물인간 상태에 빠졌다. 정수는 도영을 향해 "아줌마 내 말이 안 들려요? 눈 좀 떠봐요"라고 애통한 심정을 표하며 울음을 터뜨렸다.

도영의 사고로 정수의 입양도 불투명해졌다. 도영의 남편 김종욱(김병세 분)은 "지금은 집사람이 의식을 회복하는 게 우선이다"라며 아이를 챙길 여력이 없음을 털어놨다. 이후 도영 부부는 치료를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정수는 도영이 떠난다는 소식에 "아저씨 정말 미국가요? 그럼 언제 와요? 한 달이요? 1년?"이라고 거듭 질문을 쏟아내 이별을 가슴 아파했다.

한편, 입양이 불투명해진 정수는 다시 외삼촌 은기정(맹상훈 분)의 집으로 들어갔고, 외숙모 김미연(전수경 분)의 구박을 받는 처지가 됐다.

시련을 딛고 명품 가방 디자이너의 꿈에 도전하는 정수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JTBC '그녀의 신화'는 매주 월, 화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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