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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중 "총각에 유부남까지 유혹…수애 남자 2번 뺏어"

입력 2013-08-12 15:45 수정 2013-11-2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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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방송된 JTBC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에서는 '미스코리아 타이틀은 직업에 도움이 된다 vs 아니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권민중(1996년 미스 신문)은 "미스코리아라서 다양한 기회를 접하는 건 맞는데 연기자의 경우 배역이 한정적이다"라며 '미스코리아 타이틀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을 밝혔다.

권민중은 "미스코리아나 슈퍼모델, 레이싱 모델 등은 다들 키가 큰 편인데 이런 신체 조건도 다양한 배역을 맡는데 걸림돌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로 남성을 유혹하고 뺏는 팜므파탈 배역이 들어 온다"고 덧붙였다.

권민중은 "그동안 맡은 배역이 총각이나 유부남을 가리지 않고 유혹하는 악녀 캐릭터가 많았다"며 "두 번이나 남자를 뺏은 사람이 있는데 그 배우가 수애였다"고 이야기했다.

권민중은 2003년 방송된 드라마 '러브레터'에서 수녀의 신분임에도 수애의 남자 조현재를 유혹했고, 같은해 방송된 '회전목마'에서 수애의 새신랑 이동욱을 빼앗는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이에 김지연(1997년 진)도 "실제로 보면 동양적 미인이라는 말을 듣지만 감독님들이 보기에는 '독살 맞아 보인다'는 이야기를 하신다"며 "심지어 사극에서도 남성을 유혹하고 모함을 꾸미는 역할 등을 맡았었다"고 공감을 표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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