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오늘의 한컷] 한강, 한국인 최초 맨부커상

입력 2016-05-17 10:26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아침앤이 선정한 오늘(17일)의 한컷, 앞서 보도해드렸지만, 사진으로도 전해드리지 않을 수가 없네요.

소설 채식주의자로 영국 맨부커상을 받은 작가 한강씨.

이렇게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해외의 문학상을 수상한데는 번역가의 공을 또 빠뜨려서는 안될 것 같은데요. 한국어를 전문적으로 배웠다는 데버러 스미스씨와 함께 영문판 소설을 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소설 채식주의자는 지난해 1월 영국에서, 그리고 올해 1월 미국에서 잇따라 출간되면서 언론들의 호평이 이어졌고요 베스트셀러로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폭력이라는, 시공간을 초월한 보편적인 주제를 다룬만큼 인류의 공감대를 이끌었고, 이게 수상의 영예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번 수상 국내 문학계에 적지 않은 자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의 한컷이었습니다.

관련기사

[오늘의 한 컷] 5·18 알린 힌츠페터, 광주에 잠들다 [오늘의 한 컷] "선생님, 감사합니다" [오늘의 한 컷] 특권부터 배운 초선 의원들 [오늘의 한 컷] 덴마크서 타오른 '살균제 촛불'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