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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 컷] 덴마크서 타오른 '살균제 촛불'

입력 2016-05-1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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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선정한 오늘(11일)의 한 컷 보시겠습니다.

옥시 영국본사를 항의 방문하고 또 덴마크의 살균제 원료 판매 회사와 관련해 덴마크 환경청도 찾았었던 피해자 가족들이 오늘 아침에 귀국했는데요.

이 사진은 방문단이 덴마크에 밝힌 14개의 촛불입니다. 덴마크 회사가 원료를 제공한 세퓨라는 가습기 살균제를 쓰고 사망한 것으로 공식 집계된 14명의 희생자를 의미하는데요.

현지의 환경단체들은 덴마크 기업의 책임이 크다며 항의 시위에 동참해줬고, 우리 검찰의 수사 요청이 있다면 협조하겠다는 게 덴마크 환경청의 입장이었습니다.

귀국한 피해자 가족들의 모습도 잠시 보실까요. 옥시 영국 본사 측의 태도가 달라진 게 없다는 점을 또다시 강조했습니다.

오늘 옥시 여의도 본사 앞에서 민사소송과 형사고발 등에 대한 앞으로의 구체적인 계획을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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