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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 음주운전자 45명 입건…영업 운전기사 잇따라 적발

입력 2016-07-2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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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 음주운전자 45명 입건…영업 운전기사 잇따라 적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21일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경기지역 12개 고속도로 31개 진출입로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벌여 45명을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단속에는 레커 차량, 대리운전 등 영업 운전기사 등이 적발됐다.

레커 기사 김모(26)씨는 영동고속도로 북수원 나들목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15%의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됐고, 대리기사 이모(35)씨는 손님을 만나러 가다가 평택화성고속도로 어연 나들목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95%로 측정되기도 했다.

또 경부고속도로 기흥동탄 요금소에서는 단속 중 30분 동안 잇따라 4명이 적발돼 피의자 보호 및 차량 인계조치로 음주단속이 잠시 멈추기도 했다.

이날 이들처럼 입건된 음주운전자들은 면허취소 16명, 정지 28명, 채혈 측정 요구 1명 등이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나와 이웃 모두를 위험에 빠뜨리는 중대한 범죄라는 인식을 하고, 음주운전을 하지 않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국민 모두 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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