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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제기된 모든 의혹 살펴볼 것"…어떤 조사 받나?

입력 2014-12-15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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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떤 진술을 하고 있는지 확인된 게 있나요?

[기자]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우선 세계일보에서 건네받은 문건을 청와대에 전달했고 조사를 요청했다, 이 정도 수준입니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리포트로 보시죠.

+++

검찰은 박지만 회장에 대해 제기된 모든 의혹을 살펴보겠다고 했습니다.

우선 지난 5월 세계일보 기자와 만나 청와대 문건을 건네받은 경위를 집중 조사했습니다.

기자가 박 회장의 사생활에 대한 100여 쪽의 문건을 제공했고, 박 회장이 청와대에 보안 점검을 요청했다는 겁니다.

하지만 청와대 실세비서관 3인방 중 한 명인 정호성 비서관은 이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박 회장과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문건 유출의 배후라는 청와대 감찰내용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있습니다.

비선 실세로 불리는 정윤회씨가 박 회장을 미행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조사가 이뤄졌습니다.

정씨의 미행 심부름을 한 사람을 붙잡아 진술서를 받아냈다는 박 회장의 주장이 사실인지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특히 박 회장과 정씨가 권력 암투를 벌이고 있다는 세간의 의혹도 조사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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