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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오염물질' 결과 조작, 최근 5년간 30건

입력 2019-05-2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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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7일) 전국적으로 비가 와서 오늘 미세먼지는 좋음 상태인데요. 그런데 미세먼지 대책도 제대로 나와있지 않은 상황에서, 더 답답한 소식이 미세먼지 측정 수치를 조작하는 업체들 얘기입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안태훈 기자, 오염물질측정 결과를 조작한 건수 가운데 대기 관련이 역시 가장 많네요?

[기자]

네,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오염물질 측정결과 수치를 조작해 적발된 30건 가운데 대기 분야가 22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서 수질 6건, 악취 1건, 소음 1건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에는 측정대행업체 4곳이 LG화학과 한화케미칼 등 사업장의 미세먼지 원인물질 수치를 조작해온 것으로 드러난 바 있습니다.

+++

다음은 최근 5년간 서울의 집값 상승률이 세계 주요도시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내용 전해드립니다.

국토연구원이 주최하는 오늘 정책 세미나에 발제자로 나서는 서순탁 서울시립대 총장 측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런던의 집값은 40%가량 올랐습니다.

같은 기간 베를린과 시드니, 상하이의 집값 상승률은 50%를 넘어섰습니다.

반면 서울은 18.9%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앵커]

러시아에서 위성을 실은 로켓이 정상 궤도에 진입을 했는데 번개를 맞고도 끄떡없었다고요?

[기자]

네, 로켓에는 번개 보호 장치가 설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뢰침과 같은 역할을 하는 장치가 있었다는 얘기입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위성을 탑재한 로켓은 러시아 북부 우주기지에서 현지시간으로 27일 발사됐습니다.

로켓은 발사대에서 분리되고 10여 초 뒤 위성이 실린 상단부에 번개를 맞았지만, 이후 계획된 분리 단계를 거쳐 정상궤도에 진입했다고 러시아 우주기지 측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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