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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미 그레이엄 "이란 위협 현실화 시 군사대응"

입력 2019-05-21 08:24 수정 2019-05-2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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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1일) 아침 들어온 새소식, 계속해서 미국과 이란의 갈등을 격화시키는 일들을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이라크 미국대사관 인근에 로켓 포탄이 떨어지고 사우디 석유회사 송유관이 공격을 받은 사건 등이었는데요. 이런 가운데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이 이란의 소행이라고 밝혔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안태훈 기자, 미국의 군사대응을 촉구했죠.

[기자]

네, 친 트럼프계 공화당 중진인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의 주장입니다.

그레이엄 의원은 워싱턴 현지시간으로 20일, 최근 중동 지역에서 벌어진 일련의 공격을 이란의 소행으로 규정하면서 "이란의 위협이 실행으로 옮겨질 경우 미국도 군사적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볼턴 보좌관의 보고를 받았다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강력한 대응'을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

다음은 미국 중남부 지역에 토네이도 경보가 내려졌다는 내용입니다.

미국 기상청은 텍사스 펀핸들 지역과 오클라호마시티 메트로폴리탄 등지에 토네이도 경보 중 가장 강력한 5단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5단계 토네이도는 시속 120㎞ 이상의 강풍과 지름 5㎝ 이상의 우박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 CNN 방송은 이번 토네이도로 인해 가옥과 건물 50여 채가 부서졌지만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앵커]

우리나라 사람들이 영국에 입국할 때 대기시간이 크게 줄게 됐다고요?

[기자]

네, 영국 현지시간으로 20일부터 한국인에 대한 자동입국심사 제도가 적용돼 대기시간이 줄었습니다.

시행 첫날 대한항공을 통해 입국한 한국인 300여 명은 20여 분만에 입국심사를 마쳤다고 영국 주재 한국대사관은 설명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을 통해 영국에 도착한 한국인 290여 명 역시 15분 만에 입국심사를 마쳤습니다.

그동안 영국은 자국민과 유럽연합 회원국 주민에게만 자동입국심사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끝으로 강원도 강릉 연곡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내용입니다.

불은 오늘 새벽 2시 13분쯤 발생했는데, 이 불로 주택 내부 약 90㎥가 불에 탔고, 집 안에 있던 75세 김모 씨는 목숨을 잃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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