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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동안 100억'…기상청, 과다한 성과급 지급 논란

입력 2014-10-1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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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의 이자스민 의원이 10일 기상청 국정감사에서, "기상청과 소속 기관들이 기관평가에서 낮은 등급을 받고도 3년간 100억 원이 넘는 성과급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에 따르면, 기상청과 기상산업진흥원 등은 지난해 36억 8천만 원을 비롯해 2012년부터 3년 동안 107억 원의 성과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최근 감사원 심사에서 중앙행정기관의 평균을 밑도는 78점을 받았고, 올 들어 직무태만과 음주운전 등으로 직원 17명이 경고나 징계조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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