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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카의 여왕' 계은숙, 외제차 리스 사기 혐의로 기소

입력 2014-08-0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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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엔카의 여왕 계은숙 씨가 사기혐의로 기소됐다고요?



네, 고급 스포츠카를 장기간 임대한 뒤 대금을 내지 않은 혐의인데요. 지난 5월, 계 씨는 서울의 한 수입차 매장에서 '출연료 2억 원을 받기로 했다'는 내용의 공연 계약서를 보여주고 시가 2억원 가량의 스포츠카를 임대했습니다.

5년 간 매달 382만 원을 내기로 한 건데요.

하지만 이 계약서는 가짜였고 계 씨는 한 달도 안 돼 이 스포츠카를 담보로 사채 5천만 원을 빌렸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계 씨는 계약 당시 대출금과 전세금 약 20억 원을 갚지 못해 자신이 소유한 3층짜리 빌딩을 팔 정도로 형편이 어려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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