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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전 병원서 뒤바뀐 아이, 엄마의 선택 '기른 정'

입력 2015-02-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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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아이가 바뀌었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실제로 이런 일을 겪은 프랑스 가정의 선택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다정해 보이는 엄마와 딸, 하지만 친모녀지간은 아닌데요.

21년 전, 프랑스 칸에 있는 한 산부인과에서 간호사의 실수로 아이가 뒤바뀌게 된 겁니다.

딸이 자라면서 부모와 외모가 많이 다르자 10살 되던 해에 유전자 검사를 하게 되면서 병원의 어이없는 실수를 알게 됐는데요.

하지만 이 엄마! 가족을 형성해주는 건 피가 아니라 함께 나눈 것들이라며 기른 정을 선택했습니다.

그렇게 또다시 10년이 지난 지금 여전히 함께 하고 있는 엄마와 딸! 그 모습이 정말 훈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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