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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줘요" 멸종위기종 '바다소' 배수관에 왜 갇혔나?

입력 2015-02-2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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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잃고 황당한 곳에 갇혀버린 바다소들을 위해 특급 구출 작전이 펼쳐졌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 새틀라이트 비치의 한 배수관 앞.

건장한 남성들이 거대한 몸집의 뭔가를 끌어올리려고 하는데요.

미국에서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플로리다 매너티, 일명 바다소입니다.

최근 플로리다의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추위를 피해 따뜻한 배수관을 찾아오다 이렇게 갇혀버린건데요.

몸무게가 최소 350kg이 넘어 구조하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이틀에 걸쳐 구조된 매너티는 총 19마리!

모두 살던 곳으로 무사히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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