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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음란물 수십만 건 유포…수억 챙긴 일당 붙잡혀

입력 2015-09-0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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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동이나 청소년이 등장하는 음란물 수십만 건을 인터넷에 유포해 수억 원을 챙긴 일당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최규진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에 따르면 37살 윤모 씨 등 5명은 음란물사이트 2곳에 아동·청소년 음란물 등 음란물 63만 건을 유포했습니다.

각 개인이 컴퓨터에 저장한 파일을 회원끼리 직접 주고받을 수 있게 중개해주거나 음란 동영상이 있는 웹하드 사이트를 개설해 회원들이 내려받는 용량에 따라 돈을 받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불법 도박이나 성인용품 광고 등을 사이트에 싣는 수법 등으로 총 5억 3000여만 원의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부산지방경찰청은 이들을 붙잡아 자세한 범죄사실을 조사하는 한편, 윤 씨 등이 운영하는 사이트에 음란 동영상 8000여 건을 게시하거나 유포해 1억 원 상당을 챙긴 혐의로 32살 손모 씨를 구속하고 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

버스 한 대가 가드레일을 넘어 수풀로 돌진해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 반쯤, 강원도 원주시 영동고속도로에서 62살 강모 씨가 몰던 버스가 가드레일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버스가 갑자기 내린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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