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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위들, 처월드에서 이런 말은 정말 듣기 싫다…BEST 3

입력 2013-05-09 16:42 수정 2013-11-2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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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방송된 JTBC 뉴스토크쇼 '여보세요'에서는 고부갈등에 이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장서갈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위들이 처가에서 듣기 싫은 말 3가지가 공개됐다. 3위는 "누구 사위는 이런 것도 해준다던데…"였다. 탤런트 김민희는 "특히 집안 내에 사위간 비교도 굉장히 자존심 상하는 일이다"라고 설명을 보탰다.

사위 마음에 비수를 꽂는 말로 김숙기 가족 상담 전문가는 "'자네만 아니었으면 더 좋은 집에 시집 보낼 수 있었는데'나 '누가 내 딸을 굉장히 좋아했었는데…' 등이 있다"고 추가했다.

2위는 "손자, 손녀가 내 딸을 닮아야 하는데…"였다. 이에 딸딸이 아빠 노유민은 "예전에 내 딸을 보고 처남을 닮았다고 하는 말을 들었는데 묘하게 기분이 나빴다"며 공감을 표했다.

1위는 "자네는 주말마다 자고 있나?"라는 타박이었다. MC 정은아는 "사실 일주일에 한 번 자는데 일주일에 한 번 오시는 처가식구가 이렇게 말하면 정말 속상할 것 같다"고 얘기했다.

박지숙 마인드 힐링 전문가는 "장모가 딸에게 과하게 감정이입 해 심한 말을 하거나 화를 내는 건 좋지 않다"며 "어떤 말을 하느냐 만큼 중요한 건 어떤 분위기나 태도로 하느냐인 것 같다"며 서로 배려하고 조심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방송뉴스팀 조은미 기자 eun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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