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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일 만의 당·정·청 회의 '화기애애'…4대 개혁 '한뜻'

입력 2015-07-2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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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먼저 어제(22일) 저녁에 있었던 고위 당정청 회동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68일 만의 만남인만큼 규모도 컸고, 시간도 길었고, 분위기도 화기애애했습니다. 주요 의제는 박근혜 대통령이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추진하고 있는 4대 분야 그 가운데서도 노동 개편 문제였습니다.

먼저 유한울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5월 중순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 뒤 68일 만에 머리를 맞댄 당·정·청.

박근혜 대통령이 강조한 공공·금융·교육·노동 등 4대 분야 개혁 추진에 힘을 쏟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김무성 대표/새누리당 : (4개 분야 모두) 당에 특위를 만들어서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를 가동했듯이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당장 새누리당은 이인제 최고위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노동 개혁 특별위원회부터 구성해 노동 분야 개편에 앞장설 계획입니다.

당·정·청은 또 국회에서 심의 중인 추가경정 예산안은 오는 24일까지 반드시 본회의를 통과시키도록 당이 최선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또 종식 단계에 접어든 메르스 사태에 대한 후속책도 빠른 시일 안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새누리당 : 방역 체계 개선 방안에 대해 국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당과 충분한 사전 검토를 거쳐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청은 합의 내용을 추진하기 위해 정책조정협의회를 지속적으로 열고 고위 당정청 회의 역시 수시로 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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