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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장위안, 워킹맘이었던 어머니 이야기에 눈물

입력 2014-10-1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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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장위안, 워킹맘이었던 어머니 이야기에 눈물


JTBC '비정상회담' 장위안이 녹화 도중 눈물을 보였다.

최근 진행된 '비정상회담' 녹화에서 "일과 육아를 병행하고 싶다"는 박지윤이 게스트로 출연해 '워킹맘'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MC 전현무가 "G11의 어머니 중 워킹맘이었던 어머니가 있느냐"라고 질문했다.

중국 대표 장위안은 "우리 부모님은 모두 일을 하셨다. 어렸을 때 매일 혼자 있었는데 울다가 잠들곤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장위안은 "대학에 합격하고 학교 등록하러 어머니와 함께 갔는데, 친구들과 놀고 싶은 마음에 어머니한테 집에 빨리 가라고 재촉했다. 어머니가 10분만 더 같이 있자고 했는데 그런 마음을 이해하지 못했다"면서 당시를 회상하며 눈물을 글썽여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장위안은 "평균 수명이 보통 75살인데, 어머니가 60세다. 어머니를 볼 수 있는 시간이 15년 밖에 안 남았다. 자식 입장에서 부모님 마음을 이해하고 효도하는 게 인간적으로 해야할 일이라 생각한다"고 소신있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G11이 풀어놓는 각국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는 오는 10월 13일 월요일 밤 11시, JTBC '비정상회담'에서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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