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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성시경 "군대서 어머니 편지 읽고 울컥"

입력 2014-10-1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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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성시경 "군대서 어머니 편지 읽고 울컥"


JTBC '비정상회담'의 MC 성시경이 어머니 때문에 울컥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비정상회담' 녹화에서 "일과 육아를 병행하고 싶다"는 박지윤이 게스트로 출연해 '워킹맘'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일본 대표 타쿠야는 "어머니가 워킹맘이라 떨어져 살았다. 어릴 때 어머니께 핸드폰 줄을 선물했는데 어머니가 편지를 써주셨다. '핸드폰 줄 고마워. 볼때마다 매일 힘이 난다'는 내용이었는데 아직도 그 편지를 보면 눈물이 난다. 하나 하나가 소중하고 행복한 일이다"고 어머니와의 추억을 공개했다.

이야기를 듣고 있던 성시경은 "어머니의 손 편지는 정말 감동적이다. 군대에서 몇 십년 만에 머니 글씨를 봤다. 화장실에서 편지를 읽는 내내 눈물이 나서 힘들더라"며 경험담을 털어놔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외에도 각국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는 오는 10월 13일 월요일 밤 11시, JTBC '비정상회담'에서 확인할 수 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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