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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성완종 리스트, 특별감찰관 '1호 감찰' 대상 돼야"

입력 2015-04-1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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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최고위원은 10일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에 대해 "이석수 특별감찰관은 즉각 청와대 감찰에 착수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주 최고위원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전·현직 대통령 비서실장이 연루된 바 2014년 3월18일에 제정된 특별감찰관법에 의거하여 올해 3월 말 임명된 이석수 '1호 특별감찰관'의 '1호 감찰사건'이 돼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 실세들이 거액의 검은 돈을 수수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이번 사건은 박근혜 대통령의 전·현직 비서실장과 국무총리 등이 연루된 전형적인 '권력형 부정부패 사건'"이라며 "검찰은 청와대 눈치 보지 말고 즉각 성역 없는 수사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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