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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게 생선을…' 회삿돈 30억 챙긴 여직원 덜미

입력 2014-01-2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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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동안 30억 원을 횡령하고, 이 돈으로 명품 쇼핑을 한 간 큰 여직원이 적발됐습니다.

국내 대형 건설회사의 공사 현장에서 경리를 맡고 있던 김 모 씨, 김 씨는 직원 숙소로 쓰는 아파트 전세금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돈을 횡령했는데요.

실제 전세금이 5억 원이라면 10억 원인 것처럼 꾸며 차액을 가로챘습니다.

이렇게 빼돌린 돈으로 명품 가방이나 시계, 지갑을 구입했습니다.

김 씨에게는 원래 결재 권한이 없지만, 일을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회사 간부가 결재 권한을 줬다고 합니다.

믿고 권한을 줬는데, 고양이에게 생선 맡긴 꼴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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