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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위안부 피해자 상처치유 확고한 원칙 따라 이뤄져"

입력 2015-12-2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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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9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합의안에 대해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상처가 치유되는 방향으로 이 사안이 해결돼야 한다는 확고한 원칙에 따라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날 한·일 위안부 협상 타결안에 대한 비판이 나오는데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이 한국 정부가 위안부 자료를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하는 작업을 더 이상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 데 대해서는 "들은바 없지만 확인해보겠다"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또 중국 40여개 매체 언론인들이 선정한 '2015년 국내외 10대 인물'에 박근혜 대통령이 포함됐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선정이유로) 창조경제를 제창하고 국내개혁과 반부패 등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며 "우리 경제의 근본적 혁신을 위한 창조경제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4대개혁이 바른길로 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는 좋은 소식이 아닌가 싶다"고 언급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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