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창극 총리 후보자가 정면돌파 의지를 강하게 표현했는데요, 이 얘기 먼저 해봅시다. 여당 40초 발제 시작하세요.
[기자]
▶ 총리후보 계속되는 논란
과거 발언들로 파문을 일으킨 문창극 총리후보자, 유감이라고 했던 어제(12일)와 달리 법적 대응과 정면돌파 의지를 밝혔습니다. 청와대에서 한소리 들으신건가요?
▶ 회의 대신 조조시사회
새누리당도 문창극 후보자에 대한 엄호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지도부회의가 좀 특이했는데요, 의원들과 기자들 보라고 문제의 교회 강연을 통째로 상영까지 했다고 합니다.
▶아베와 만남…이임 인사뿐?
국정원장으로 지명된 이병기 주일대사가 이임 인사를 위해 아베 일본 총리를 만났습니다. 차기 국정원장과 일본 총리의 만남, 어떤 얘기가 오갔을지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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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국무총리 후보자 : 지금 제가 과거에 한 발언, 뭐 이런 걸 내가 잘 기억이 안나잖아요. 그래서 그걸 검토해야 하고… 또 청문회 준비가 많잖아요. 그래서 그 서류를 제가 다 읽어야 하고. 질문은 제가 그때 그때 총리실을 향해서, 총리실에 여러 보좌하는 분들이 많으니까 그분들이 질문을 받으면 제가 그때 그때 적당하게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Q. 문창극 강연 영상 '상영회' 열린 아침회의?
[윤상현/새누리당 사무총장 : 대강 (영상) 분량이 한시간 조금 넘게 걸립니다. 그거 보신 다음에 말씀하시고…]
[원유철/새누리당 재외국민협력위원회 : 대한민국 총리의 역할을 앞으로 더 우리가 검증하고 생각을 들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대출/새누리당 대변인 : 신앙적 차원의 발언 내용과 공직자적 차원의 발언 내용은 국민들의 평가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류지영/중앙여성위원회 위원장 : 다소 오버한 점은 있지만 저는 그것을 문제 삼아서 청문회도 못하게 하는 것은 반대합니다.]
[이장우/새누리당 원내대변인 : 비공개 회의에서는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역사관과 국가관을 국민 앞에 진솔하고 소상하게 소명할 것을 권고한다는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Q. 여당 '문창극 상영회' 정면돌파 의지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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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자실="" 취재기자="" 연결="">
Q. 문창극 강연 '상영회'…언론보도는 오해?
Q. 문창극 '상영회' 이후 여당 의원들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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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문창극 상영회, 청와대와 협의 거쳤나?
Q. 문창극 새로운 논란…'친미 찬양' 논문?
Q. 5·18 방조에 대한 반미감정, 잘못된 시각?
Q. 신군부 인정한 미국보다 한국인 시각이 문제?
Q. 문창극, 언론 발언-우매한 대중 발언 논란
Q. 문창극 "언론이 지배계급 대변하는 것 당연"
Q. 문창극 "대중은 우매…엘리트 통치 필요"
Q. 새누리, 역사인식 '이중잣대' 기준 논란
Q. 4·3 폭동-독립군 테러단체 발언자 공천 취소
Q. 정면돌파 선택한 여당, 밀리면 안 된다?
[윤상현/새누리당 사무총장, 새누리당 주요당직자 회의 : 하나님께서 이러 이러한 시련을 통해 대한민국을 위기의 나라에서 기회의 나라로, 부강한 나라로, 정말 미국 다음으로 기회의 나라로 만들고 싶어하는 그분의 성경적 역사관이 배어 있다.]
Q. 새누리, 일단 청문회까지 간다?
[앵커]
오늘(13일) 개각으로 청와대와 여당은 집권 2년차에 대한 준비 작업을 마쳤습니다. 그래서 총리 문제에 총력전을 펼 텐데요. 문제는 야당에선 어떤 방식으로 나올 것인가, 여론은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하는 것이겠지요. 여당 기사는 '정면돌파 선택한 문창극 후보자'라는 제목으로 뉴스9에서 다루도록 합시다.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