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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당진 고속도 교량보수 중 추락…노동자 4명 사망

입력 2018-05-1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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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전~당진 고속도로에서 교량 보수 중이던 근로자 4명이 다리 아래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밤 사이에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문상혁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19일) 오전 8시 45분 충남 예산군 대전~당진 고속도로에서 교량 보수 공사를 하던 근로자 4명이 다리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이들은 교량 아래 점검로로 이동하던 중 철제 사다리가 부러지면서 30~40m 아래로 추락한 겁니다.

사고 직후 이들은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숨졌습니다.

경찰과 한국도로공사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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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주변이 연기로 가득합니다.

어제 저녁 6시 10분 서울 잠실동 5층 상가 건물 지하 노래방에서 불이나 1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건물 내 고시원 등에서 14명이 대피했지만 인명피해는 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노래방 기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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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연기가 매섭게 하늘로 치솟고 불길이 지붕 틈새로 타오릅니다.

어제 저녁 6시 40분쯤 전북 부안군의 한 돼지 사육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돼지 340마리가 불에 타 죽어 소방서 추산 56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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