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날씨] 일부 지역서만 '보름달'…모레 전국에 비

입력 2017-10-04 22:4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구름이 많이 낀 날씨 때문에 현재 보름달은 서울 등 일부지역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내일(5일)도 전국이 흐리고 제주에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모레는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조민중 기자입니다.

[기자]

둥근 보름달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냅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려 보름달은 서울 등 중부와 전북 지방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서울의 경우 밤 11시 30분에 가장 높이 떠오른 달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은 10.7도로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했습니다.

한낮에도 23도에 머물렀습니다.

내일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구름이 많습니다.

제주도는 오후부터, 전라도와 경남 서부는 밤부터 비가 오고 모레에는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남해안 20∼60㎜, 강원 영서·충청도·남부지방 5∼30㎜입니다.

비는 모레 저녁 대부분 그치지만 동해안은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 때문에 평년보다 조금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고, 바람도 비교적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도 낮아집니다.

하지만 토요일부터는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맑은 가운데 기온이 올라 포근해 집니다.

(영상취재 : 김미란 홍승재, 영상편집 : 최다희)

관련기사

연휴기간 동안 방문객 50만명↑…숨통 튼 '제주 관광' 전국 비·바람에 제주 항공편 잇단 지연…배편도 '불편' 귀성 늦추고 황금연휴 만끽…관광지·공항 행락물결 '고궁으로 산으로'…무르익은 황금연휴 '성묘' 살인 진드기 주의보…올해는 가을 모기도 극성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