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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참수까지 계획…IS 추종 테러 용의자 속속 체포

입력 2014-10-2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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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구에서는 이슬람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 IS의 테러에 대해 경계수위가 높아진 상태입니다. 속속 테러 용의자들도 검거되고 있지만, 언제든 테러가 발생할 수 있다는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고정애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영국 런던 북부의 한 지방도시에서 25살의 여성이 체포됐습니다.

시리아와 관련된 테러 의혹 때문입니다.

런던에서도 32살 남성이 같은 혐의로 붙잡혔습니다

런던 경찰청은 최근에도 테러용의자 5명을 기소했습니다.

런던을 무대로 공격을 계획했으며, 경찰서와 군부대도 대상으로 삼았다는 겁니다.

이슬람국가 즉 IS에 대한 서구의 공습이 시작된 이후 IS가 추종자들에게 "서구를 공격하라"고 지시한 뒤 벌어진 입니다.

IS는 미국·영국·프랑스·캐나다·호주 등을 지목했습니다.

호주 출신의 17살 IS대원까지 동원해섭니다.

실제 호주에선 18살 소년이 경찰 두 명을 참수하려다 경찰에 의해 사살된 일까지 있었습니다.

각국은 대테러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합니다.

[데이비드 캐머런/영국 총리 : (IS 등을 막지 않으면) 그들이 우리 거리에서 테러와 살인을 저지를 겁니다. 우리나라를 안전하게 하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하겠습니다.]

그러나 서구 출신 극단주의자가 적지 않아 서구 사회의 불안감은 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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