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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유럽 식당선 기둥 뒤쪽에 앉아야 안전"

입력 2017-12-2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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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침에 새로 들어온 소식들 살펴보겠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안태훈 기자, 코트라가 해외 안전 가이드북을 내놨다고 하는데, 직원들이 직접 경험한 안전 정보들을 담았다고요?


[기자]

안전한 해외출장과 체류를 위해서 유용한 정보를 담았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최근 테러가 많이 발생하는 유럽에서는 도심 레스토랑이나 카페에 있을 때는 가급적 기둥 뒤쪽에 있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또 걸을 때는 차량 테러를 막는 장애물이 설치된 곳으로 다니는 게 좋다는 조언 등도 가이드북에 실었습니다.

이 책자는 기업인 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코트라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은 전북 군사지역의 4개 섬을 잇는 고군산 연결도로가 오늘(28일) 전면 개통됐다는 소식입니다.

또 연결도로 양쪽 방향에는 자전거도로와 도보도 만들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이들 4개 섬은 사실상 육지가 된 것이어서 해당 지역에서는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앵커]

노후를 어떻게 잘 보낼지, 최고의 관심사 가운데 하나입니다.

적정 생활을 하려면 부부를 기준으로 필요한 돈이 월 230만 원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네요?

[기자]

네, 국민연금공단이 5개월에 걸쳐 심층 조사 분석한 결과입니다.

지난해 50세 이상 4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했고요, 조금 전 발표한 것입니다.

그 결과 적정생활을 하려면 부부 기준 230만 원 이상, 개인 기준으로는 145만 원 이상이 필요하다고 조사됐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기준으로 국민연금 가입기간 20년 이상 수급자의 평균 급여액은 월 88만 원에 그쳤습니다.

끝으로 미국의 ABC 방송이 올해 10대 국제뉴스 가운데 1위로 북핵과 한반도 긴장을 꼽았다는 내용 전해드립니다.

ABC 방송은 올해 계속된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6차 핵실험, ICBM급 화성-15형의 발사 소식은 한반도 긴장을 최고조에 올려놓았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올 한해 세계는 인도주의 위기에 신음했고 유럽은 테러 공포에 떨었다"고 평가하면서도 "내년 2월 세계는 평창올림픽을 기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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